김해 장유 율하 카페거리 수제버거, "왓더버거"

"왓더버거"는 요즘 인기 있는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중 하나입니다. 영남권에도 하나 둘 점포들이 오픈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에 김해 율하 카페거리 근방에 들를 일이 있어 겸사겸사 왓더버거 김해율하점에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왓더버거 (김해율하점)

• 메뉴: 수제버거 외
•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카페길 93-7 1층
• 위치:

 

주차시설 및 외관

왓더버거 김해율하점 가게 외관입니다. 가게 바로 옆 주차공간이 구비되어 있긴 하지만 2면 정도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차간 폭이 굉장히 좁은 편이었습니다. 사실상 한 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꼭 참고하시고, 차라리 인근 노상에 주차하거나, 율하천 근방에 주차하신 후 조금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내부

왓더버거 김해율하점 가게 내부입니다.  가게 내부가 너른 편은 아니지만 8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갖춰져 있습니다.

주문은 조리공간 바로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셀프 주문하시면 되고, 음식이 완성되면 직원 분께서 번호로 호명해주십니다.

다른 시설은 다 괜찮았으나 화장실이 남녀공용이고 다소 협소한 점은 조금 불편했네요. 아마 배달 주문이 많은 가게이다 보니 조금 미비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수제버거 세트

우선 메뉴 구성은 크게는 버거단품/세트/치킨/사이드디쉬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기호에 따라 버거세트의 음료나 사이드디쉬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은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비슷하구요,

메뉴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소고기 패티, 통새우, 치킨 이렇게 세 가지 재료를 활용한 구성입니다.

저희는 더블치즈베이컨 버거와 왓더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패티는 얇은 편이지만 육즙이 많은 편이었고, 흘러나온 육즙과 소스가 어우러져 한입 베어무니 감칠맛이 돌았습니다. 감자튀김은 평범했으나 갓 튀겨낸 만큼 따끈따끈 했고, 케첩과 특제소스를 셀프로 담아갈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방문후기

저녁 8시 반 경, 저녁이라기엔
제법 늦은 시간에 방문하였음에도
가게가 한창 운영 중이었습니다.
가게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매장에서 식사하면서 살펴 보니
홀에서 먹는 분들보다는
배달 주문 내지 포장 주문이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맛도 제법 괜찮은 편이라
아마 프랜차이즈 수제버거들 중에서는
가장 맛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