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여느때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흐르는 땀은 달콤하고 시원한 과일을 떠올리게 하죠!
오늘은 여름철 먹기 좋은 제철 과일 다섯 가지와 그 효능, 그리고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수박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 수박입니다.
수박은 마치 여름에 먹으라고 생겨난 과일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수분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과육의 90% 정도가 수분일 정도로 풍부한 과즙을 품은 수박은
여름철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더위도 식히기에 딱 좋은 과일이죠.
수박에 많이 함유된 수분과 칼륨 성분은 체내 누적된 노폐물의 배출을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라이코펜'이라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다니 더 말이 필요 없겠죠~
또한 포만감 대비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과일입니다.
그렇다면 맛있는 수박, 잘 익은 수박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흔히 잘 알려진 방법은 "수박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보는 방법"입니다.
잘 익은 수박은 겉을 손가락으로 통통 두드려보았을 때 맑은 고음의 "통통" 소리를 내지만,
잘 익지 않은 수박은 상대적으로 저음인 "퉁퉁"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겉 껍데기의 줄무늬가 검고 선명할 수록 잘 익은 수박이며,
수박 꼭지 부분의 마른 정도를 잘 살펴보면 수확된 후 얼마나 지난 수박인지 짐작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포도
다음은 포도입니다. 포도는 크게 색깔에 따라 보라색 포도, 청포도, 적포도로 구분할 수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보라색의 포도는 '캠벨'이라는 품종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포도는 당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활력 충전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A, B, C, D와 다양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포도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은 지방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까지 있다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맛있는 포도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포도알의 크기와 무르기를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포도알이 너무 작으면 덜 익은 포도로 신맛, 쓴맛이 나며 반대로 포도알이 너무 크다면 당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모든 과일이 그렇겠지만 특히 포도는 보존이 어려운 과일이므로 과일의 유통 상태는 어떤지 잘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포도는 캠벨, 샤인 머스캣, 블랙 사파이어 등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각 품종마다 맛과 식감이 다양하니
자신의 기호에 맞는 포도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3. 참외
다음은 참외입니다. 참외는 한국의 멜론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우리나라 참외의 원산지는 일본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재배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참외는 다른 과일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 더욱 친숙한 과일입니다.
참외 또한 다른 오이속 과일처럼 수분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여름철 땀으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에도 좋고, 포만감 대비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와 엽산,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피로 회복 및 활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맛있는 참외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참외의 색깔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참외는 일반적으로 겉껍질의 노란색이 선명할수록 좋으며,
안쪽 과육 부분의 색이 밝고 희며 투명한 것일수록 맛이 좋습니다.
참외의 모양은 타원형으로 무르기는 어느정도 단단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안쪽의 씨 부분 달고 맛있지만 쉽게 상하므로 섭식 전 냄새와 맛을 잘 확인하여 조금 오래 되었다면
차라리 씨 부분은 발라낸 뒤에 먹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4. 복숭아
다음은 복숭아입니다.
복숭아는 크게 과육이 단단한 경육종(딱복)과 물렁한 용질성(물복)으로 나뉩니다.
씹는 맛을 즐기는 딱딱한 복숭아냐? 말랑하고 당도가 높은 물렁한 복숭아냐? 복숭아 취향에 대한 갑론을박이 유명하죠~
복숭아 또한 다른 여름 과일처럼 수분 함량이 많고 당류, 비타민, 무기질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복숭아의 팩틴이라는 성분은 배변활동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와 엽산,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피로 회복 및 활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복숭아 껍질에 있는 털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이 더러 있으므로 이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맛있는 복숭아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외형적으로 상처가 없고 과육 두 쪽 사이의 골이 선명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또한 꼭지 부분의 향기를 맡았을 때 달콤한 향이 날수록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라고 합니다.
다만 복숭아의 경우 비를 맞으면 당도가 떨어지므로 여름철 수확 시기를 잘 생각해보고 최근 장마나 폭우 등의 수해는 없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자두
다음은 자두입니다.
오얏이라고도 불리는 자두는 그 꽃이 고와서 조선 왕실인 전주 이씨 가문에서도
상징으로써 사용할 정도(이화문)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인데요,
맛있는 자두에는 비타민C, E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두는 붕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슐린 작용을 도와 당뇨 환자에게 좋고,
에스트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 같은 성호르몬 분비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맛있는 자두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색깔을 보았을 때 붉은 것은 상대적으로 당도가 떨어지고 노란색과 연두색이 섞여있는 것이 당도가 좋다고 합니다.
또 과육은 무른 것보다는 단단한 것이 좋고, 자두의 끝부분이 뾰족한 것이 맛있는 자두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여름철 먹기 좋은 제철 과일 다섯가지와 효능,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어 무더운 여름 건강히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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