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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원동 수제버거, "Y.O.B"

맛집 방문후기

by 용호동불다람지 2024. 10. 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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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B. (Your Own Burger)
  • 메뉴: 수제버거 외
  •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호계로422번길 10
  • 위치
주차시설 및 외관

김해 Y.O.B.는 부원동 내 상아웨딩홀 건물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무서 근방이라 인근에 사무소들이 많고, 2~3층 정도의 작은 상가 건물들이 밀집된 동네입니다. 주차시설은 딱히 없어서 인근 노상에 적당히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내관

"Y.O.B"의 가게 내부입니다. 가게 내부는 제법 너른 편이며 테이블은 홀에 8팀 정도 마련되어 있고, 2인석과 4인석, 6인석이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버거집답지 않게(?) 룸형 공간이 별도로 두 칸 갖춰져 있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아마 별도로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한가 봅니다.

주문은 각 테이블별 비치된 태블릿을 사용하시면 되고, 계산은 나갈 때 카운터에서 하면 되십니다. 카운터 바로 옆에 그릴과 덕트가 있고, 미리 구워놓은 것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 즉시 바로 조리에 들어갑니다.

다만 태블릿으로 주문할 때 버거 종류가 너무 많고 메뉴 이름만으로는 어떤 버거인지, 또 뭐가 들어간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일일이 태블릿으로 메뉴를 터치해서 어떤 재료가 들어간 버거인지 확인해야 하는 점은 조금 불편하고 번거로웠습니다.

아마 제 추측이지만 "Your Own burger"라는 가게이름처럼,
기본인 Y.O.B 버거에 본인이 좋아하는 토핑과 소스들을 선택해서 자신만의 버거를 만들어 먹자! 라는 것이 이 가게의 모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제버거 외

저희는 '클래식버거'와 '팍시마리오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아마 '클래식버거'가 Y.O.B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네요.
클래식버거는 딱 우리가 생각하는 수제버거로,
수제패티와 구운 베이컨, 청상추,  양파, 토마토 그리고 계란 프라이가 들어간 버거였습니다.

'팍시 마리오버거'는 foxy? Mario? 뭔가 이름만으로는 상상이 안 갔는데요,
조금 찾아보니 팍시(farcie)는 프랑스어로 ‘다진 고기나 채소로 속을 채운’ 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잘게 썰은 양송이, 다진 고기, 양파를 케첩과 함께 볶아 소스처럼 패티 위에 얹은 것 같습니다. 음... 마리오는 그냥 양송이 버섯을 써서 그런 건가 잘 모르겠네요!

이외에도 셀프코너에 프렌치 프라이에 뿌려먹을 수 있는 시즈닝이 갖춰져 있습니다. 칠리, 치즈, 뿌링클 등 다양한 시즈닝이 있으니 취향껏 곁들여 드시면 되시겠습니다.

방문후기

일단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주문 즉시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점입니다.
버거가 준비되는 동안
홀 안에 퍼지는 패티 굽는 냄새가
정말 군침을 돌게 합니다.

그리고 곧 따라나오는
따끈따끈한 수제버거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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