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함안 산인면에 위치한 "27°C 제빵소(27도씨제빵소)"에 다녀왔습니다!
27°C 제빵소
주차시설, 외관
"27°C 제빵소(27도씨제빵소)"는 드넓은 들판(논두렁) 한 가운데 우뚝 솟아있어서 아마 한눈에 척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물은 총 3개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주차장 및 제빵소, 2~3층은 카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은 크게 두 개 공간으로 나눠져 있고 올라오는 길이나 길가에도 주차할 수 있어서 주차 걱정은 따로 안 하셔도 되시겠습니다~
내관 (2층)
"27°C 제빵소(27도씨제빵소)"는 2층부터 카페 공간인데요, 사진에소 보다시피 내부는 제법 너른 편이고 2층에는 약 18~20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외부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이 더위에는 도무지 나가서 앉을 엄두가 나지 않네요.
제빵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프론트 앞에는 직접 만들어 파는 다양한 종류의 빵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오후 3시 정도 즈음에 느즈막이 방문한지라 인기 있는 빵들은 다 팔린 상태였습니다.
2층 프론트에서 빵과 음료를 계산하고 2층 내지 3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빵은 손님 스스로 데울 수 있게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관 (3층)
3층은 프라이빗한 개별 공간으로 나눠져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픈된 홀형 공간 두 곳과 룸형 공간 두 곳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홀형 공간은 최대 3팀 정도씩, 룸형 공간은 각 1팀씩 정도가 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3층은 '노 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음료, 베이커리
"27°C 제빵소(27도씨제빵소)"의 이름처럼 메인은 역시 커피보다 베이커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희는 고구마크림치즈베이글과 모찌모카번을 픽했습니다.
가보면 아시겠지만 빵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어떤 것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제빵소라는 이름을 내건 만큼 빵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조금 검색해보니 27도씨제빵소의 시그니처 메뉴는 소금빵, 식빵, 단팥빵 정도가 있는 것 같네요. 인기메뉴는 그때그때 팔려버리기 때문에 꼭 먹어보고 싶은 빵이 있다면 해당 빵이 새로 나오는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셔야 하겠습니다.
방문후기
휑한 들판에 뜬금없이 세련된 카페가 있습니다.
그래도 가을에는 드넓은 논이 모두 금빛으로 물들어
이색적인 뷰가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제빵소라는 이름답게 빵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구요.
음료도 커피 외에 논커피 메뉴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또 마산, 내서나 함안에서 가까워서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적합한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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