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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대표 수제버거, "홀리조이"

맛집 방문후기

by 용호동불다람지 2024. 12. 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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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여행온 길에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이 됐습니다.
일행 없이 혼자 온 여행인지라 다른 것보다
식사 메뉴의 제약이 컸습니다.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남해를 대표하는 수제버거 가게 중
하나라는 "홀리조이"에 방문하였습니다.

홀리조이
  • 메뉴: 수제버거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동부대로 1254-5
  • 위치:

 

주차시설 및 외관

"홀리조이"는 남해 동천리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해 지리는 잘 모르지만 위치상으로는 독일마을과 가깝네요.

도로에서 조금만 비탈로 내려오시면
홀리조이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건물 바로 밑에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면수는 6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주문은 카운터 옆에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매장은 한 층뿐이며 테이블은 2인석과 4인석 합하여 10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야외에도 일부 테이블이 있어 날씨만 좋다면 야외에서 즐기는 버거도 별미일 것 같습니다.

수제버거 외

"홀리조이"의 메인메뉴는 단 두 종류뿐입니다.
"홀리버거"는 소고기 패티 버거입니다.
"조이버거"는 통새우 패티 버거입니다.

세트 메뉴는 없고 단품과 사이드, 음료를 별도로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해산물을 그리 선호하지 않아,
소고기 패티인  "홀리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패티 두께 보이시나요? 미쳤습니다 이건...
수제버거 가게들이 종종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경우가 더러 있는데
"홀리조이"는 그냥 사진과 실물이 똑같습니다... 정말

패티뿐만 아니라 번도 겉면만 바삭하게 구워내고
속은 촉촉하게 유지하니,
이건 분명 사장님의 내공이 어마어마하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버거가 크고 두텁다고 맛있는 것은 아니나,
한입 가득 꽉차는 재료들과 녹진한 소스, 진한 치즈와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일품의 맛을 냈습니다.


방문후기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하여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정도의 맛이라면 점심 때나 주말 때에는
아마 웨이팅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남해에 자주 들를 일이 없다는 것이
아쉬워질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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